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베를린 공대 도시계획 스튜디오, Part 3: 질문하기

작업 기록/PJ3-Housing for the Masses

by * 도시관찰자 2016. 1. 26. 01:34

본문

팀원들 얼굴은 모자이크처리!

프로젝트가 끝났다.

워크샵 이후로 지루한 작업이 이어졌다. 사실 지루하다기 보다는, 이미 많은 학생들이 워크샵 이후로 열정을 잃었다는 것이 맞는 표현일 것 같다. 워크샵 이후의 작업은 질문에 대답을 하는 것이었다. 질문은 대략 베를린이라는 도시를 놓고 Masterplan, Neighborhood design, Affordable housing을 초점에 둔 질문이었다. 대부분 획기적인 대답이 나오지는 않고 (그리고 교수진에서 획기적인 작업을 요구하지도 않았다), 워크샵 기간 동안 있었던 강의 내용과 기존의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학습했던 내용이 반복되는 수준이었다. 그럼에도 '지금 이 시대에 마스터 플랜이 필요한가?'와 같은 근본적인 질문은 다시금 지난 수십년간 활용된 도시 설계의 방식이 이 시대에 전혀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음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애초에 2번 Affordable housing 프로젝트를 경험했기 때문에, 더 획기적인 무언가를 배울 것이라는 기대는 적었는데, 처음에 이해했던 프로젝트 구성과는 좀 다르게 (산만하게) 프로젝트가 운영되어서 약간 실망스러웠다. 많은 학생들도 Feedback 시간에 그런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고. 그럼에도 물론 (맹목적으로) 디자인하고 설계하기 바쁜 설계 스튜디오에서 꽤 오랜시간 이론이나 방법을 정립하는 시간은 꽤나 중요했다. 앞으로 2월 말까지 지금까지 작업해온 도시 분석(비엔나-함부르크), 워크샵 디자인 결과, 그리고 5대 질문에 대한 대답을 소책자로 편집하면 최종적으로 프로젝트 작업이 마무리다. 최종 보고서 편집 작업을 맡아서, 2월말까지 작업을 하게 될 예정.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유럽 독일 | 베를린
도움말 Daum 지도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