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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전시

늑대들이 돌아왔다, 라이너 오폴카/ Die Wölfe sind zurück, Rainer Opolka

작년에 독일 PEGIDA시위의 중심인 드레스덴 Neumarkt에서 전시를 하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Rainer Opolka의 늑대들이 돌아왔다Die Wölfe sind zurück작품이 베를린 중앙역 앞에 지난 금요일 설치되었다. 늑대를 상징적[각주:1]으로 활용해 독일에서 증가하고 있는 극우포퓰리즘, 극우(혐오)범죄 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작품인데, 개인적으로는 세세한 조각으로서의 표현력은 떨어지지만, 하나의 집합으로 이 조각작품의 위압감은 대단했던 것 같다. 늑대는 총 8가지의 극우 범죄자의 상징적인 역할이 부여되어있는데, 그 차이를 조각을 통해서 이해한뒤 팜플렛의 내용과 비교해보는 것도 꽤 흥미로운 일이었다. 

물론, 단순 작품의 외형적인 것뿐만 아니라 ,작품이 담고 있는 내용 그리고 전시에 함께하는 설명은 시간을 내어 쭉 읽어봐야만 할 만큼 좋은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온라인 상에서 극우파의 교묘한 선동이 늘어나고 혐오범죄 모의가 존재함에도 손을 떼고 방치고 있는 페이스북에 대한 책임감 있는 결단을 촉구한다.

전시 기간: 8월 5일 ~ 8월 16일

전시 장소: 베를린 중앙역(Hauptbahnhof) 앞 워싱턴 광장(Washingtonplatz), 참고로 베를린 중앙역 앞도, 드레스덴과 마찬가지로 베를린의 PEGIDA 시위대가 모이는 장소이다.

작품 홈페이지 http://www.diewoelfesindzurueck.de/전시와 전시 팜플렛 그리고 홈페이지의 언어는 독일어다.

  1. 작가는 실제 늑대는 그런 것과 전혀 관련 없다고 전시 설명을 통해 강조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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