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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베를린 왕궁 옥상 테라스 개방 행사/ Steig mir aufs Dach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베를린 왕궁 공사현장을 개방했다. 작년에는 왕궁 내부를 가득채운 행사가 주였다면, 올해는 행사는 많이 줄어들고 옥상에서 도시 풍경을 바라보는 것이 주된 행사였다. 행사 제목도 Steig mir aufs Dach. 이상하게 말이 귀엽다. 왕궁이 워낙 좋은 자리에 위치해 있기도하고, 왕궁이라는 특성상 주변 건물보다 당연히 크고 높다보니 풍경이 너무나 압도적이었다. 그리고 익숙한 건물과 도시 풍경이 익숙하게 볼 수 없는 시야로 보이니, 옥상에 올라가자마자 탄성이 나왔다. 옥상 테라스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줄도 잠시 서야했다. 옥상 테라스로 올라가던 계단실의 한 면. 공사 중에 위아래를 연결하는 무엇이 빠진듯. fehlt 라고 적어놓았다. 공사중인 건물을 보는 것은 언제나 매력적이다. 순수..
중국의 급격한 도시화의 이면/ Shanghai, China Shanghai는 아니고, 근교 도시의 재개발 모습. 중간 사진에 있는 현수막의 두문장이 뭘까? 阳光动迁促和谐 依法动迁为根本 구글 번역에 따르면 '햇빛이 조화를 촉진한다, 재배치를 기본법으로 지정하라'정도 같은데, 나의 자의적인 해석에 따르면 고층 빌딩 개발로 인한 일조권 감소 그리고 원주민이 쫓겨나는 것을 기본법으로 막아달라는것 같다. 아예 반대 뜻이면 어떻게하지? :P 아무튼 과거의 삶이 무너지고 사라진0 장소를 기록하는건 예나 지금이나 나에게 씁쓸하면서 흥미로운 일이다.
A100 연장 공사/ Verlängerung der A100 A100 (Bundesautobahn 100) 연장 구간에는 2채의 주택과 작은 도심농업공간이 있다. A100은 베를린의 도심 순환 고속도로로 1956년부터 베를린 북서쪽의 Moabit에서부터 공사가 시작되어 2004년 Neukölln의 Grenzallee까지 베를린 도심부(Ring-Bahnstrecke 내외)을 절반가량 순환하는 도심고속도로로 완공되었다. 연장공사로 Grenzallee부터 Frankfurter Allee까지 연결하는 계획이 수립되었고, 16,17번 공사구간으로 나뉘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16번 공사구간을 공사비용이 약 4억1천7백만 유로(약 5천 6백억원)이고 땅 매입비용만 5천6백만유로(7백5십억원)에 달한다 17번 공사구간은 비슷한(약간 더 많은) 규모의 공사비가 예상되는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