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극우

늑대들이 돌아왔다, 라이너 오폴카/ Die Wölfe sind zurück, Rainer Opolka 작년에 독일 PEGIDA시위의 중심인 드레스덴 Neumarkt에서 전시를 하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Rainer Opolka의 늑대들이 돌아왔다Die Wölfe sind zurück작품이 베를린 중앙역 앞에 지난 금요일 설치되었다. 늑대를 상징적으로 활용해 독일에서 증가하고 있는 극우포퓰리즘, 극우(혐오)범죄 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작품인데, 개인적으로는 세세한 조각으로서의 표현력은 떨어지지만, 하나의 집합으로 이 조각작품의 위압감은 대단했던 것 같다. 늑대는 총 8가지의 극우 범죄자의 상징적인 역할이 부여되어있는데, 그 차이를 조각을 통해서 이해한뒤 팜플렛의 내용과 비교해보는 것도 꽤 흥미로운 일이었다. 물론, 단순 작품의 외형적인 것뿐만 아니라 ,작품이 담고 있는 내용 그리고 전시에 함께하는 ..
선거 운동의 무대, 리가어 거리/ Ein besetzte Haus als Wahlkampf-Bühne 아마도 점거운동으로는 현재 베를린에서 가장 유명한 Rigaer Str.의 한 주택이 집주인에 의해 강제퇴거 위협에 시달렸다. 여기에 베를린 내무부 장관 프랑크 헨켈Frank Henkel(기민당CDU)의'강한 베를린(Stark Berlin)'은 과도할 정도로 강제철거에 앞장 서가며, 과도한 경찰력 남용(수주 동안 리가어 거리에 경찰을 몇십~몇백명을 배치했고, 주민들이 이에 불편함을 느끼며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고, 경찰 역시 정치적인 이유로 남용되었다고 표현했을 정도다.)을 낳았다. 최근 내려진 판결은 지상 1층에 위치한 점거 중인 무허가 술집에 대한 철거였음에도, 법원의 판결 없이 개인이 고용한 인부와 그를 지키기 위한 경찰력의 운용은 불법라는 것이었다. 잘못된 무허가 용도로 사용한 점은 문제가 있지만, ..
당신은 인종차별주의자 입니까? 극우파 가우란드의 제롬 보아텡 차별발언을 보며 독일 극우정당 AfD당 대변인인 알렉산더 가우란드Alexander Gauland가 독일 축구 국가대표 제롬 보아텡Jerome Boateng을 두고 인종차별 발언을 해 큰 논란이 일어났다. 그는 "사람들은 축구 선수로써 보아텡은 좋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이웃으로 보아텡(흑인)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 논란의 시작은 독일의 유명 초콜렛의 광고 모델을 얼마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전 도르트문트 축구 선수 일카이 귄도안Ilkay Gündogan과 제롬 보아텡의 어릴적 모습으로 바꿨는데, 이 두 아이가 이주 배경을 지닌 현 독일 축구 대표선수라는 사실을 모른채 페기다에서 이런 초코렛을 사먹지 말자고 보이콧을 하고, 각종 인종 차별을 쏟아내면서 시작되었다. 가우란드의 발언은 이같은 맥락을 바탕으로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