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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

오스트리아 대통령 선거 그리고 도시화 오스트리아 대통령 1차 선거 결과가 나오고 빈 신문의 관련 소식 제목은 "빈은 달랐다. Wien ist anders" 였다. 그리고 2차 선거 결과 그리고 우편투표의 결과가 모두 발표되며 나왔던 소식들의 주요 키워드를 개인적으로 정렬해보자면, 도시(화), 여성 그리고 교육이었다. 특히 오스트리아 대통령 선거 결과를 놓고 SNS에선 Thanks ladies!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남성과 여성의 투표 성향은 극단적인 차이를 드러냈다. 극우파 FPÖ의 Norbert Hofer를 제치고 녹색당 출신의 Alexander Van der Bellen가 당선이 되게 만든 가장 큰 집단이 바로 여성이었기 때문이다. 남성은 6:4의 비율로 그리고 여성은 4:6의 비율로 Hofer와 Van der Bellen에게 투표했다..
도시의 양극화로 본 젠트리피케이션, 마틴 크로나우어 강의/ Martin Kronauer, Gentrifizierung - Von der Polarisierung unserer Städte Heinrich Böll Stiftung이 주최한 Auf der Höhe – Diagnosen zur Zeit라는 강연회의 일환으로 HWR(Hochschule für Wirtschaft und Recht Berlin)의 교수이자 사회학자인 Martin Kronauer가 베를린의 사회 양극화 현상에 대한 짧은 강연이 있었다. 강연 내용을 전 세계적으로 뚜렷한 추세인 부의 양극화가 주를 이루었다. Kronauer 교수는 자신은 왜 제목에 Gentrifizierung이 먼저 나왔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사실 강연 내용에서 Gentrifizierung은 소주제에 불과했다. 내용은 익히 알려진 내용 수준이었고, 베를린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예를 들어가며 설명해주어서 좋았지만, 여전히 독일어는 오래 듣다..
베를린 에너지 전환 시위/ Energiewende-Demo "Energiewende nicht kentern lassen“ "에너지 전환을 전복시키지 마라!"라는 모토와 함께 다양한 깃발 다양한 팻말 다양한 복장으로 사람들이 에너지 전환을 촉구하는 시위가 이뤄졌다. 무려 12,000명의 시위자들과 약 120대의 크고 작은 배(!)가 중앙역 앞에서부터 그 앞의 슈프레강 일대를 수놓았다. 최근 개정된 재생가능한 에너지 법(EEG)Erneuerbaren Energien Gesetzes로 인해 오히려 에너지 전환에 제동이 걸리고, 석탄 에너지와 원자력 에너지을 활용하기로 되었기 때문이다. 베를린 중앙역은 지리적으로나 실질적인 교통편으로보나 일반적인 유럽 도시의 중앙역이 아니다. 베를린의 역사 지구와도 멀리 떨어져있고, 그 구도심으로 연결되는 교통편도 형편 없다. 차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