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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벽에 그려진 전쟁/ War on Wall "I wanted to transport an experience to show what war does to individual people."베를린은 여러면에서 좋은 관광지인데, 그런 여러가지 이유는 당연히 비교적 최근에 있었던 분단과 통일의 흔적을 구경할 수 있는 도시라는 점이다. 그 중에서 East Side Gallery의 장벽은 분단의 증거와 그 위에 그려진 그림까지 지나간 과거를 보기 좋게 포장해서 즐길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장소다. 물론 여유로운 슈프레 강변을 즐기는 것은 특별 보너스다. 그리고 탐욕스러운 도시 개발의 흔적을 볼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현재 이곳에선 시리아 내전의 희생자, 그 사연 그리고 피해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진행중이다. 평소엔 깔깔거리며 벽화 앞에서 수많은 ..
베를린 2013/1983, 독일 건축 센터/ DAZ 푸른색으로 표시한 2013년의 건물 그리고 붉게 표시한 30년 전, 1983년의 건물이 표시된 베를린 지도. 1:5000스케일로 베를린 전체를 출력하면 이렇게 거대하구나를 새삼 깨닫게 된다. 두 시기의 건물을 사진으로 촬영한 두 예술가의 작품으로, 이 지도는 그 사진 작품의 위치를 기록해놓은 것이고, 본 전시작품은 2시간 가량 상영되는 두 시기의 건물 사진이다. 사실 이정도 길이가 되면, 도대체 누가 볼까 싶지만서도 한 10분 정도 보다가 자리를 떠났다. 83년이라는 분단 전 시기의 건물과 분단 이후 2013년의 건물을 비교하며, 건축 혹은 건물의 외형이 정치적 그리고 경제적 면이 영향을 미쳤는지 기록하여 보여주는 작품전. * 독일 건축센터DAZ 홈페이지 베를린 2013/1983 전시 정보 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