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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

브레멘 유보트 벙커 발렌틴/ U-Boot Bunker Valentin, Bremen 지난 학기부터 Bremen과 큰 인연을 가지게 되었다. 학교 도시설계 프로젝트 대상지가 브레멘이었고, 또한 방학 동안 다녀온 워크샵도 브레멘에서 우연히 진행되었다. 겸사겸사 브레멘이라는 도시의 재미 난 매력들을 많이 알게 되었고, 앞으로 간혹 브레멘에 대한 이야기도 가끔 쓰고자 한다. 브레멘에 대한 첫 사진과 글은 Bunker Valentin(벙커 발렌틴)이라는 곳에 관한 지극히 평범한 글이다. 그동안 써온 도시, 건축적인 맥락의 글과는 전혀 상관없지만, 개인적으로도 인상이 깊었던 곳이고, 이 곳을 추천해준 모든 사람이 '오싹한, 분위기가 안 좋은, 으스스한' 등의 표현을 아끼지 않고 표현했던 장소였기 때문이다. 2차 세계대전이 거의 끝나가던 무렵 독일 나치가 U-Boot XXI(독일어론 우부트 이지만 ..
PJ Wohnen 03, 브레멘 답사 Bremen으로 1박 2일 답사를 다녀왔다. 엄청난 강행군으로 인해, 오늘은 이렇게 글을 쓰고 사진 정리를 하면 휴식을 할 생각이다. 사실 주제를 보고 참여한 프로젝트라, 프로젝트 대상지가 Bremen이라는 소식을 듣고 약간 당황을 했다. Bremen은 한국으로 치면 특별시에 해당하는 Stadtstaat 세 곳 중 하나인 도시이다. 프로젝트 덕택에 Bremen을 좀 더 자세히 파악하고 돌아다니다 보니, Leipzig, Hamburg등의 다른 도시를 조금은 가볍게 방문했을 때보다 더 '베를린이라서 특별하다'라는 이유만으로 급격히 (부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 베를린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확실히 느꼈다. 대부분 주요 도시들은 그 나름의 장점과 그리고 도시 어딘가에서 분출되는 젊음과 반항 등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