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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시리아 내전을 기억하기 위한 3대의 버스 설치예술 모뉴멘트, 마나프 할부니 / Monument, Manaf Halbouni 11월 17일부터 11월 26일까지 버스 3대가 수직으로 세워진 설치 예술 작품 모뉴멘트(Monument)가 브란덴부르크 문 바깥 광장에 설치된다. 시리아 내전을 기억하기 위해 이 작품을 구상한 마나프 할부니Manaf Halbouni 작가는 시리아 내전에서 버스가 저격수 방어막으로 사용되는 것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지난 2-4월 드레스덴에서는 페기다 지지자들과 극우파가 프라우엔 교회 앞에 설치된 작품을 두고 극심한 시위를 벌였다고 한다.매시간 전세계의 고통을 실시간으로 전달받는 지금 이 시대에 이런 예술 작품으로 다시금 이 독일 사회도 큰 영향을 받았던 하지만 어느새 잊혀진 지난해의 기억을 되살린다. 그리고 그 난민들이 어떤 이유로 이 먼 이국땅으로 와야했는지. 첫번째 사진 뒤편으로는 독일 ..
벽에 그려진 전쟁/ War on Wall "I wanted to transport an experience to show what war does to individual people."베를린은 여러면에서 좋은 관광지인데, 그런 여러가지 이유는 당연히 비교적 최근에 있었던 분단과 통일의 흔적을 구경할 수 있는 도시라는 점이다. 그 중에서 East Side Gallery의 장벽은 분단의 증거와 그 위에 그려진 그림까지 지나간 과거를 보기 좋게 포장해서 즐길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장소다. 물론 여유로운 슈프레 강변을 즐기는 것은 특별 보너스다. 그리고 탐욕스러운 도시 개발의 흔적을 볼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현재 이곳에선 시리아 내전의 희생자, 그 사연 그리고 피해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진행중이다. 평소엔 깔깔거리며 벽화 앞에서 수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