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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난민, 언론 그리고 팩트 작년 부다페스트 국경을 넘어 빈을 거쳐 독일을 향한 난민의 희망의 행진March of Hope이 있었던 시기가 오스트리아 여행을 하던 일정과 겹쳤었다. 당시 헝가리로 넘어가는 관광객 대상 국경 검문도 까다로워졌을 정도로 난민은 도시를 흔들어 놓았다. 물론 엄청난 일들이 있었던 빈 중앙역의 상황을 직접 목격한 것은 아니지만, 역시나 많은 난민들이 몰렸었던 빈 서역Westbahnhof으로 도착했던 수많은 난민과 그를 환영하는 인파를 목격할 수 있었다.이 당시 잠시 뼈저리게 느낀 사실은 언론이 어느정도 통제가 되면, (난민 행렬 같은) 초국적인 사건 조차도 실제 사는 사람에게 인지가 못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통제가 안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독일 등 다른 나라로 향해야하는 그들의 목적상) 거의 대부분 기..
베를린 세월호 참사 2주년/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뉴스타파와 세월호 세월호 참사 2주년을 맞이하여 CORRECT!V, Koreaverband, 세월호를 기억하는 베를린 행동의 주최로 뉴스타파와 세월호라는 주제로 행사가 Werkstatt der Kulturen에서 있었다. 덕택에 간만에 Tempelhofer Feld와 Schillerkiez를 지나서 행사장으로 갔는데, 우박과 비를 동반한 먹구름을 템펠호프 공원 중간에서 만났다. 관련 이야기는 나중에. 파나마 문서 Panama Paper사건으로 전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탐사 보도가 주목을 받는 시점이라, 아시아 권의 유일한 탐사 보도 전문 매체 뉴스타파의 방문은 분명 큰 의미가 있어서 궁금한 것이 몇 가지 있었지만, 아무래도 통역을 거쳐 진행되는 특성 상 시간이 많이 지체 되어 질문 시간은 조금 부족한 편이었다. 대충 9시..
TAZ 사옥 건축 공모전과 협동조합 언론/ ein neues Haus für die TAZ 출처: http://taz.de/!p4857/# 언론은 사회의 모습이라고 하지만, 우리나라 언론의 상황을 보면 그 이야기를 부인하고 싶을 정도이다. 썩어 문드러질대로 문드러진 언론을 바꿔보려 파업을 하고, 파업으로 인해 퇴직할 수 밖에 없던 언론인들은 이런 현실에 대안을 내놓기 시작한다. 국민 TV, 뉴스타파, 팩트TV, 고발뉴스를 필두로한 다양한 형식의 언론들이 바로 그 대안이었다. 특히 세월호 사건을 최대한 진실 되고 정직하게 보도를 하고, 때로는 잘못된 보도에 대한 질타에 사과를 하며 국민들의 언론 선호도를 변화시켰다. 언론은 하나의 문화라는 점과 또한 사회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언론과 건축과의 유사성을 발견하게 된다. 언론사와 건축물을 대하는 개개인의 취향의 차이는 극명하게 갈릴 수 있지만,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