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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바르셀로나 3/7: 바르셀로나의 거리, 광장 그리고 벙커에서의 풍경 역시나 인상적이었던 광장. Plaça del Bonsuccés 그리고 그 뒤에 바로 위치한 작은 공원. Plaça de Vicenç Martorell 바르셀로나 구도심은 여느 구도심이 그렇듯, 공원이 거의 없는 편인데, 가끔씩 이런 작은 공원과 잘 자란 가로수들이 그 부족함을 충분히 메꾸어주는 느낌이었다. 이주민이 운영하는 작은 슈퍼마켓. 구도심 지역의 (관광객 대상으로) 슈퍼마켓은 프랜차이즈 슈퍼마켓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었는데, 그 외에 일반 주거 지역의 슈퍼마켓은 프랜차이즈 슈퍼마켓과 가격차이가 거의 없는 것이 조금은 신기한 지점이었다. 아무튼 이민자로서 유럽에 거주하게 되면 다른 도시의 이민자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계속 관심을 가지게 된다. 카사 밀라Casa Milà를 보러가는 길에 잠시 외..
런던: 이민자의 도시/ City of Immigrants, London 영국의 차이나 타운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위치가 위치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차이나타운을 돌아다니면 저녁 시간을 보냈다. 런던은 분명 백인이 주류인 사회로 보였지만, 베를린의 백인 주류사회와는 또 다른 느낌을 주었다. 베를린에 비해 비교적 더 많은 비율로 외형적 차이가 나는 외국인의 비율이 많았기 때문이다. City of London을 돌아다니면서(차이나 타운은 City of Westminster에 위치), 인도/파키스탄 출신의 이민자들(베를린의 터기/중동계 이민자들처럼)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계 그리고 아시아계까지 정말 도시가 다양한 인구로 구성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일을 하면서 이주민이 한 사회에 본격적으로 이주하는 가능성이 늘게 된다는 가정하에, 서울의 직장가를 거닐어보면 서울은 그야말로 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