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이민] 첫 두달 근무 그리고 유럽에서의 취직이란
두달째 회사에서 잘 일하고 있다. 첫달 월급도 받았고, 조만간 두번째 월급도 받게 된다. 이번 달부터는 시급도 더 올라서, 매일 근무시간 겸 월급 명세서를 작성할 때 기분이 더욱 좋다. 첫째 달은 50시간 가량, 둘째 달은 60시간 그리고 아마도 이번달은 70시간 내외로 일을 하게 될 것 같다. 지금 시급으로 50시간 정도만 일해도 기본적인 생활비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게 되었고, 내년까지 우선 생활비나 여가비의 숨통이 아주 크게 트였다. 근무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해보자면, 시간제로 일한다는 것은 내가 일한 시간만큼 돈을 받게 되니 야근이 생기지 않고, 좀 더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 아무튼 일적으로는 대단할 것 없는 평범한 도시설계/계획 사무실의 일을 하고 있지만, 그 또한 학교에서의 작업과는 다른..
삶/독일 정착
2016. 10. 5.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