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항구

2016 로스톡 축제, 한자 세일/ Hansa Sail, Rostock 로스톡을 또 다녀왔다. 2016/05/28 - [도시와 건축/풍경] - 2016 로스톡/ Rostock 이번에는 한자 세일Hansa Sail이라는 축제를 보기 위해 다녀왔다. 올해 26회를 맞이하는 로스톡의 해양문화 축제로, 독일 동해Ostsee 지역에서 가장 큰 축제이기도 하다. 아무래도 최근 전세계적으로 벌어지는 테러에 대비해 경찰이 꽤 많이 보였다. 아무튼, 올해는 비가 조금씩 오는 짖굿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 결과가 긍정적이라고 한다. 4일동안 배 티켓 약 20,000표를 팔렸고, 거의 100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변에 임시로 설치된 놀이공원(임시로 설치되는 공원 문화에 관련해서도 글을 한번 써야겠다는 것을 이번에 절실히 느꼈다.)과 음식점들 그리고 정박한 배에서 이루어지는 소소한 ..
2016 그라이프스발트/ Greifswald Mecklenburg-Vorpommern의 도시들을 여행하면서 느끼는 것인데, 오히려 외국인과의 접촉이 적은 이 주의 청소년들이 외국인을 대할 때 좀 더 조심을 하거나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전혀 모른다는 느낌이 든다. 이 지역은 (특히 동양계) 이민자, 유학생 그리고 여행객이 많지 않는 지역이고, 동독 시절 베트남 등지에서 온 소수의 노동자들이 (지역사회나 정부 입장에서는 성공적으로) 정착을 한채 사회의 일원으로 스며든 지역이고, 동앙계 외모의 사람을 많이 마주치는 베를린 등의 지역의 청소년들은 순간의 즐거움이나 호기심 등으로 차별적인 행동과 언행(눈을 찟는다던가, 동양인의 외모라면 무조건 니하오를 한다던가)을 기반으로한 장난을 일삼는 경우가 많은데, Mecklenbug-Vorpommern에서는 애초에 그..
2015 스트랄준트/ Stralsund 다녀온지 얼마 안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작년 말이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광장이 사람들이 넘치던 시기에 잠시 Stralsund를 다녀왔다. 바다처럼 넓은 강의 하류와 그곳을 따라 만들어진 긴 산책로, 항구, 방파제. 북독일 특유의 붉은 벽돌의 건축물들, 베를린에서는 일상적으로 마주치기 어려운 거대한 항구 건물들까지 모든게 생소한 풍경이었다. 구도심과 교외지역을 갈라놓는 과거에는 강의 일부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호수들와 그 너머의 풍경도 인상적이었다. 항구 일대가 구도심으로부터 도로로 완전히 절단되었었던 Rostock보다 구도심과 항구 간의 보행자 연계도 좀 더 자연스러웠고, 그래서일까 Rostock이 인구가 한참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Stralsund의 항구 일대의 사람들의 활동이 더 많았던 기억이 ..
2016 바네뮨데, 로스톡/ Warnemünde, Rostock 북해Nordsee와 동해Ostsee는 독일의 바다다. 아마도 베를린에 사는 동안은 Ostsee 지역이 꽤 가까워서, Nordsee를 보러 갈일은 없을 것 같다. 바네뮨데Warnemünde는 Ostsee에 위치한 해안도시로, Rostock시의 구역 중 하나다. Warnemünde의 이름은 세 강이 모이던 Hann. Münden의 Münden처럼 münden이라는 단어가 지명에 들어가있다. 이 단어의 의미는 (하천 등이) 흘러든다라는 것인데, Warne라는 강이 동해로 흘러들어가는 지역의 특징을 담고 있는 이름이다. 바네뮨데에는 관광객이 아닌 전혀 다른 언어를 쓰는 제복을 입은 사람들이 꽤 많았는데, 타국가의 해군들이 아닌가 싶었다. 작은 어촌 마을인 것만 같은 느낌과는 다르게 독일에서 꽤 중요한 크루즈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