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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서울 3/10: 아모레 퍼시픽 사옥, 연트럴 파크, 경의선 책거리 그리고 사라진 신촌다주쇼핑 상가 건물 이번 여행을 통틀어 주저함없이 단연코 최고의 (오피스) 건축이라고 꼽을 수 있는 데이비드 치퍼필드David Chipperfield의 용산 아모레 퍼시픽 사옥. 우아함 그 자체였다. 특히, 1층 로비 한켠에 마련된 아모레 퍼시픽의 건축가들 전시는 너무 좋았고, 치퍼필드의 인터뷰에서 흥미로운 점이 정말 많았다. 이 건축에 대해서는 간만에 건축 리뷰를 하려고 함. 연트럴 파크에 다녀왔다. 사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잠시 둘러보기만 했다. 학부 첫 프로젝트가 연남동이었는데, 당시 경의선 축 공원화 계획이 한창 나오던 때였다. 그 당시 프로젝트에서 나는 경의선 공원 뿐만 아니라 지형으로 인해 생겨난 마포구 일대의 선형 조직 일대를 재개발하여 광역 녹지축을 만드는 것 계획하였는데, 그것은 당연히 실현되지 않았지만, ..
서울: 성수동, 연남동, 홍대, 서촌, 동대문, 강남아파트 그리고 운현궁 3주 간의 서울 여행에서 사진을 골라내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이다. 1.그 어떤 여행보다 밀도 높게 돌아다닌 여행이기도 하고, 2. 사진 보정(수평 보정 정도를 간혹)을 거의 안하는 대신에 선택한 사진이 기본적으로 적당히 볼만한 수준이어야 하고, 3.두, 세문장 정도 이야기를 쓸 정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사진이어야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4. 사진을 워낙 많이 찍고, 5. 나름 의미가 있는 사진 위주로 찍기 때문에, 선택하고 선택하면 보통 첫번재 선택에 대략 50여개의 사진이 눈에 들어온다. 바로 한번 사진을 솎아내면 약 30여개의 사진으로 줄어든다. 그렇게 선정해둔 사진을 방치해두다가 꽤 시간이 흐른뒤 다시 보면 대략 15장 내외의 사진으로 추릴 수 있다. 평균적으로 하루 여행에서 2장 정도의 사진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