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U

유럽연합과 독일의 저렴한 우유와 유제품의 이면 최근 우연히 한국 내 수입 버터 가격이 상승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그 이유가 중국의 수입 증가로 인한 어쩌구 저쩌구라는 카터라 소식을 보고 말았다. 이걸 정말 중국이 수입을 많이해서 국내 버터 물량이 부족하다는 프랑스 쪽의 변명을 어디선가 듣고 그걸 생각 없이 받아쓰는 한국 언론은 너무 한심할 뿐이다. 독일 언론에선 프랑스 제빵 기업가의 인터뷰를 실었는데, 중국, 베트남, 레바논 등의 증가하는 제빵 수요를 감당하지 못한다는 의미였다. 버터 그리고 우유의 문제는 유통과 공급 간의 착취 그리고 수요와 공급을 전혀 예측 및 관리하지 못하는 근본적인 문제에 있다. 그리고 아마도 늘어나는 수출 시장을 독점하고 싶은 욕심도 영향을 끼쳤겠지. 아무튼 덕택에 얼마전에 청취했었던 유럽연합 내 낙농업의 문제에 대한..
[해외취업/이민] 첫 두달 근무 그리고 유럽에서의 취직이란 두달째 회사에서 잘 일하고 있다. 첫달 월급도 받았고, 조만간 두번째 월급도 받게 된다. 이번 달부터는 시급도 더 올라서, 매일 근무시간 겸 월급 명세서를 작성할 때 기분이 더욱 좋다. 첫째 달은 50시간 가량, 둘째 달은 60시간 그리고 아마도 이번달은 70시간 내외로 일을 하게 될 것 같다. 지금 시급으로 50시간 정도만 일해도 기본적인 생활비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게 되었고, 내년까지 우선 생활비나 여가비의 숨통이 아주 크게 트였다. 근무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해보자면, 시간제로 일한다는 것은 내가 일한 시간만큼 돈을 받게 되니 야근이 생기지 않고, 좀 더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 아무튼 일적으로는 대단할 것 없는 평범한 도시설계/계획 사무실의 일을 하고 있지만, 그 또한 학교에서의 작업과는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