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Mercè1 바르셀로나 2/7: 바르셀로네타 바다 수영, 구도심 그리고 cccb 매일 아침 8시 즈음 바르셀로네타Barceloneta에 위치한 숙소 앞 바다에 가서 수영을 했다. 바다 수영을 매일 하는 것이 숙소를 바다 앞에 잡은 목적이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바다 수영을 조용히 할 수 있는 시간은 이른 아침 시간 뿐이었다. 바르셀로나 관광지/해변가에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다. 바르셀로나 날씨가 워낙 좋다보니 해변에서 노숙(텐트/침낭)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이른 시간 산책과 운동을 하는 사람들과 나처럼 이른 아침에 붐비지 않는 바다에서 수영을 하러 온 사람들이 여유롭게 나눠쓰는 해변은 너무나 만족스러웠다. 매일 매일 조금씩 바다 속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것도 너무나 좋았다. 흑인들만 (불법인지는 불확실하고, 최소한의 매장 시설이 없는) 거리 행상을.. 2018.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