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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GIDA

당신은 인종차별주의자 입니까? 극우파 가우란드의 제롬 보아텡 차별발언을 보며 독일 극우정당 AfD당 대변인인 알렉산더 가우란드Alexander Gauland가 독일 축구 국가대표 제롬 보아텡Jerome Boateng을 두고 인종차별 발언을 해 큰 논란이 일어났다. 그는 "사람들은 축구 선수로써 보아텡은 좋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이웃으로 보아텡(흑인)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 논란의 시작은 독일의 유명 초콜렛의 광고 모델을 얼마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전 도르트문트 축구 선수 일카이 귄도안Ilkay Gündogan과 제롬 보아텡의 어릴적 모습으로 바꿨는데, 이 두 아이가 이주 배경을 지닌 현 독일 축구 대표선수라는 사실을 모른채 페기다에서 이런 초코렛을 사먹지 말자고 보이콧을 하고, 각종 인종 차별을 쏟아내면서 시작되었다. 가우란드의 발언은 이같은 맥락을 바탕으로 흑..
베를린 페기다 반대 시위 PEGIDA와 BÄRGIDA 그리고 NOPEGIDA와 NOBÄRGIDA에 관련해서는 다음글을 먼저 읽어보길 바란다.2015/01/07 - [도시건축/베를린] - NoPEGIDA, NoBÄRGIDA매달 첫째주 월요일에는 PEGIDA 시위가 벌어진다. 이런저런 이유로 이 시위를 구경(?)하러 가본 적이 없었는데,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리고 꽤 시간이 흐른 지금도 이런 정신빠진 애국주의자들이 베를린에서 시위를 하고 있는지 확인하러 다녀왔다. 요즘 날씨가 해가 진 이후부터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 페기다 시위대가 거리 행진을 하는 시간에 맞춰 평소보다 이르게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며 NoBÄRGIDA 그룹이 '날씨도 반 인종차별주의자가 되고 싶어하는구나' 조롱을 하는데 도움이 ..
NoPEGIDA, NoBÄRGIDA 최근 독일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불거지고 있는 사건은 바로 '외국인 차별'에 관한 내용이다. 또한 그 외국인 차별에 테러로 대응하는 단체들도 국제 사회의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독일 주요 도시에서는 '이슬람화 되어가는 독일에 반대하는 애국 유럽인들'이라는 의미의 'PEGIDA'라는 단체와 이들이 주도하는 시위로 연신 시끄럽다. 이들이 시위를 하는 월요일 전후로는 신문 1면과 뉴스의 첫 소식으로 PEGIDA를 다룰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문제는 심각해지고 있기도 하다. 물론 Dresden을 제외한 여러 도시에서는 NOPEGIDA와 같이 PEGIDA 반대 시위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극우단체 활동이 활발한 동독의 외곽주거단지를 위주로 벌이던 베를린의 PEGIDA 시위인 BÄRGIDA는 이번 주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