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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난

타이페이: 난지창 야시장-쌍화 시장 일대 난지창 야시장 南機場夜市 Nanjichang Night Market1일 1야시장 방문은 아마도 아시아권 도시를 방문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목표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난지창 야시장을 방문한 이유는 얼추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방향 쪽에 있는 꽤 규모가 커보이는 야시장이었고, 주변의 아파트 단지와 대비되는 도시 조직을 가진 시장이었으며, 인근에 또 다른 시장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난지창 야시장은 우선 적절한 밀도(가운데 도로는 오고가는 사람들끼리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넓은 편이었다.)에 분위기도 좋았고, 닝샤 야시장에 비해 좀 더 뭐가 많았던 것 같았다. 아니면 두번째 방문하는 야시장이라, 뭐가 더 많이 보였던 것일 수도 있고. 돼지고기에 파가 채워져있는 꼬치를 먹었는데, 파의 매움과 돼지고기..
[doku] 크로이츠베르크에서 집찾기/ Heimat gesucht - Wohnungsjagd in Kreuzberg Heimat gesucht - Wohnungsjagd in Kreuzberg"크로이츠베르크에서 집찾기"라는 다큐에선 임대주택을 찾다 지친 평범한 소득의 가정이 자가주택을 구매하려는 6개월 간의 대장정(?)을 그린다. 그리고 그 결론은 "(소득을 고려했을 때 원하는 주택을 사기엔) 이미 10년이나 늦었다!"이 나온다.8년전 베를린에 이사왔던 그녀는 4일만에 "꿈의 주택"을 찾았다. 하지만 8년이 지나 6개월간의 3인 가구(파트너와 자녀)를 위한 집 찾기는 실패로 끝났다. "10년이나 늦었다"는 문장이 집을 살 생각(+능력) 조차 없는 나에게도 계속 아른거린다. 이 다큐는 주제에 대한 깊은 내용은 없지만, 베를린과 크로이츠베르크에서 집을 찾는 평범한 사람의 상황을 잘 보여준다. 그리고 그 안에서 맞부딪히는 ..